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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산업융합 단지' 첫 삽예타 면제이후 33개월 만에 착공…국가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구축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1.11.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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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광주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착공식에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용섭 광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산업융합 집적단지가 첫 삽을 떴다. 2019년 1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년 10개월여 만이다.

광주시는 22일 첨단 3지구 AI집적단지 부지에서 국내 AI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AI산업융합 집적단지 착공식을 가졌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용섭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첨단3지구 4만7200㎡ 집적단지 부지에 2024년까지 국비 2798억원과 시비 910억원, 민자 408억원 등 4116억원을 투입해 국가 AI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와 AI산업융합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한다. 70여 개 AI기업도 집적단지에 입주해 디지털 뉴딜의 산실 역할을 하도록 한다. 국가 AI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GPU)기준 정보처리 88.5페타플롭스(PF), 저장능력 107페타바이트(PB)의 국내 최대, 세계 상위 10위 수준으로 문을 연다. 88.5 PF는 1초에 8경 8500조 번의 부동(浮動) 소수점 연산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비수도권 첫 AI 국가시설로 현재 가동 중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누리온 5호기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

시는 AI 집적단지를 기반으로 지능형 메타버스 기술 개발에도 착수해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를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24개 기업·기관과 16일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시는 AI 중심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선도형 기술개발 등 4대 추진전략과 AI-메타버스 실증도시·특화센터 구축 등 16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 지역 주력산업과 AI 산업 간 융합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AI 사관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새싹기업 맞춤형 창업보육 등에도 나선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AI산업의 구심점이자 광주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AI 집적단지가 드디어 첫 삽을 떴다”며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배낭 하나만 메고 와서 창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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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AI산업융합단지#국가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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