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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수능 이후 대학입시 전략..."면접·논술 선제적 준비 필요"
  • 유성욱 기자
  • 승인 2021.11.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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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전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수능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수능성적이 발표될 때까지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전략을 세운 후 수능성적이 발표되면 그 동안 세웠던 지원전략을 기초로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대구시 진학지도실은 18일 수능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은 지망대학 선택과 수시전략, 대학별고사 등 대학 지원전략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에서 군별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해야 한다. 수능성적이 발표될 때까지는 가채점 결과에 의한 영역별 원점수와 예상등급을 기준으로 어느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를 먼저 따져 보아야 한다.

△수능시험이 끝나면 가채점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한 경우는 가채점 예상등급을 기준으로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수능시험 당일 가채점을 해 영역별 예상등급을 확인하고 남은 수시 일정에 대비해야 한다.

수능시험 이후 입시기관에서는 수능 가채점 결과에 의한 영역별 예상등급과 정시 지원 가능 대학 자료를 제공한다.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한 다음 수능 이후 계속되는 수시 전략을 세우면 된다.

가채점 결과 예상점수가 낮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기가 어렵다고 판단이 되면 남은 수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능 예상성적이 잘 나오면 정시 지원이 유리하기 때문에 수시 지원대학 중에서 앞으로 남은 논술고사나 면접고사에 참가할 필요가 없다.

△대학별고사(논술 및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수능시험 이후 논술고사나 면접고사 시행 대학에 지원했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학별로 기출문제와 예시문제를 통해 출제 유형을 먼저 파악하고 준비하면 된다.

가장 기본적인 자료는 전년도 기출문제와 예시문제 등 대학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이다.

인문계 논술고사에 영어 지문을 출제하는 대학도 있다.

자연계 논술고사는 주로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시행하고 주관식 문제 풀이다.

최근의 논술고사 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다소 평이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주어진 논제에 맞게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지망대학의 출제 유형에 맞춰 직접 글을 써 보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정시에서는 대부분 대학들이 수능성적 위주로 선발한다.

사범대학과 교육대학 및 일부 대학의 의예과에서는 인⋅적성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따라서 수능을 포함한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을 잘 확인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이 대학마다 다양하고 같은 대학 내에서도 모집단위에 따라서 다른 경우도 있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를 경우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이 가장 중요하다

정시에서는 수능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이다.

올해에도 대부분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으로 선발한다.

올해부터 수능이 개편되면서 문·이과 구분이 없어졌는데 수학의 선택과목은 대학마다 지정영역을 제한하기도 한다.

모집단위별 합격선 근처에서는 동점자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동점자 처리 규정도 잘 확인해야 한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비중이 줄었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정시에서 비중은 줄어들었다. 정시에서 영어를 반영하는 방법은 등급에 점수를 부여해 일정 비율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고 총점에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감점하는 대학도 있다.

서울대와 서강대처럼 등급 간 점수 차가 아주 적은 대학도 있지만 경희대와 연세대처럼 등급 간 점수 차가 큰 대학도 있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유리한 지표를 잘 선택해야 한다

정시에서 수능성적 반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하나를 활용한다. 둘 중 어느 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대체로 상위권 대학에서는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 중에서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 영역은 표준점수 대신 백분위를 기준으로 대학에서 별도로 발표하는 표준점수(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기도 한다.

서울대는 올해부터 성적표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활용, 반영한다.

△모집 군별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군과 나군 다군 3번의 복수 지원 기회가 있는데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다. 따라서 서울 소재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에서 반드시 한 개 대학은 합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군은 모집 대학 수와 인원이 적고 지원자는 많아 경쟁률과 합격선이 올라간다. 따라서 다군 지원자들은 가군과 나군에 합격한 복수 합격자들의 이탈도 많겠지만 합격선이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원해야 한다.

3번의 복수 지원 기회 중 한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하고 한번은 소신 지원, 나머지 한번은 안정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2학년도 정시 일정은 수능 성적이 통지되는 12월10일부터 시작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2월16일까지, 등록 기간은 12월17~20일이다.

미등록 충원 합격자 발표는 12월27일 오후 9시까지,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12월28일까지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30일~2022년 1월3일 사이에 이뤄진다.

정시모집 전형은 가군이 2022년 1월6일, 나군은 2022년 1월14일, 다군은 2022년 1월22일부터 시작된다.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기간은 2022년 2월9~11일까지다.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2022년 2월21일까지다.

추가모집은 2022년 2월22~28일까지 7일간 하고, 추가모집 등록 마감은 2022년 2월28일까지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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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대학입시#대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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