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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속 울산, 해외교류·투자 유치 재시동송철호 시장 등외교투자 대표단, 미국 유럽 잇달아 방문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1.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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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위드 코로나'를 계기로 해외 교류 및 투자유치에 재시동을 걸었다.

18일 시에 따르면 송철우 시장 등 외교투자대표단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8박 11일 일정으로 미국 휴스턴, 불가리아 부르가스, 독일 뮌헨, 에센 방문길에 올랐다.

대표단은 ▲미국(18~20일) 휴스턴시와 자매도시 체결식 ▲불가리아(21~23일) 부르가스시와 자매도시 체결식 ▲독일(24~27일) 기업체와 증설투자 업무협약 및 부유식 해상풍력 협력 업무협약 등 국제도시 교류 확대 및 글로벌 외국 기업과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미국 방문에서 휴스턴시 실베스터 터너 시장과 자매결연도시 협정 조인식을 체결한다. 휴스턴시는 인구 230만 명의 도시로, 원유·천연가스 생산량 1위의 '세계 에너지 수도'로 알려져 있다.

시는 휴스턴시와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재난관리, 기타 민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 시장은 이어 21∼23일 불가리아 부르가스시를 방문해 디미타르 니콜로프 시장과 자매결연도시 협정을 맺는다. 부르가스시는 흑해 연안에 있는 불가리아 제2의 항구도시이자 산업·교통·문화·관광 중심지다. 아드리아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관문이기도 하다.

시는 산업도시와 수출·항만도시라는 지역 유사성에 기초한 교류 사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표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24일 독일로 이동해 EnBW 등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업체와 수출상담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발전 규모가 기존 6GW에서 9GW로 늘어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송 시장은 "자매도시 체결을 통한 국제도시 간 협력과 교류로 울산 위상을 높이고 국제화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수소경제 등 신성장 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로도 삼겠다"라고 밝혔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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