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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 협의회 개최성교육 집중학년제 실적 점검, 성평등 실천 캠페인 전개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1.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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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교육청은 15일 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은 교육청 업무 관련 부서장과 수사, 법률, 상담 등 자문을 위한 외부전문가로 구성돼 연 2회 정기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성교육 집중학년제를 포함한 올해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일상 생활속 성평등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과 성 인권 침해 문제를 예방하고자 학생 발달 단계에 맞게 집중적으로 성교육을 지원하는 성교육 집중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등학교 5학년 대상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생명의 탄생, 사춘기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와 질문 나누기, 성역할 고정관념과 차별 알아차리기 활동을 했다.

중학교 1학년은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으로 디지털 성인지감수성 점검, 직업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 깨기, 차별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기를 배웠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것 같아 참 의미 있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의 문제가 있음을 알고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는 등 후기를 남겼다.

이 부교육감은 "성교육 집중학년제를 통해 학생들은 건강하고 건전한 성가치관을 형성하고 있는데, 보호자와 교사 등 어른들의 성인지교육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다양한 성인지교육을 강화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캠페인을 통해 성평등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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