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오피니언 칼럼
[기자수첩] 10년 새 22만 명 줄어든 수능생..'위기의 전문대'
  • 유성욱 기자
  • 승인 2021.11.12 12:25
  • 댓글 0
지난 12일 수능시험 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는 대구 동문고 3학년 교실 모습.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점점 떨어지는 출산율에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심각한 인구 감소는 수능 응시 인원 수의 변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2002년생들이 대상이었던 2021학년도 수능 응시 인원은 50만 명이 채 안되는 49만 3433명이었다.

이는 10년 전 2011학년도 수능 때와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감소하는 수다.

2011학년도 수능 응시생은 71만 명이었다. 10년 사이 약 22만 명이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수험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최근 지방 대학교에서는 정원 미달 사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전체 대학의 충원율은 91.4%로 미충원 인원이 4만 586명이었다.

광주·전남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학교의 경우 올해 4207명을 모집했지만 최종 등록 인원은 4067명에 그쳤다.

그 외 대구 경북대학교 등 다른 지방 국립대의 사정도 비슷했다.

전문대의 상황 역시 심각하다. 올해 전문대 전국 134개 대학 중 78곳에서 정원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몇 년 안에 페교하는 대학이 대거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능시험#응시생#인원수

유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