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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공해대책위 "대구비행장 소음 대책지역 지정·고시 계획 백지화하라"
  • 유성욱 기자
  • 승인 2021.10.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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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행공해대책위원회]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비행공해대책위원회가 대구비행장(K-2)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22일 비행공해대책위원회(대책위)는 '대구비행장 소음대책 지역 지정·고시 예정 발표에 대한 입장' 자료를 내고 "대구비행장(K-2)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 계획을 백지화하고 과학적이며 투명한 방식으로 소음측정을 해 재지정하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국방부에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소음측정을 마치고 소음지역 지정고시를 위한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며 "소음지역 지정은 너무나 비과학적이고 밀실에서 결정된 것으로 피해주민으로서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음도의 적용기준이나 산출방식도 공정하지 못하고 국방부가 공개하지 않고 있는 소음지도 또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국방부는 소음지역 지정·고시 계획을 백지화하고 피해주민이 수긍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환경영향평가는 4계절을 원칙으로 실시하지만 11월과 4월 각 1주일씩 측정했고 많은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억지로 끼워 맞춰 데이터를 보정했다"며 "아울러 김해공항은 군용항공기와 민간항공기 소음을 합산해 소음대책지역을 지정하지만, 대구는 군용기 소음피해만으로 소음 대책 지역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제정 및 시행에 맞춰 소음 대책 지역을 지정하기 위해 소음 영향도를 조사했다. 소음 대책 대상 지역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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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구비행장#비행공해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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