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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는 지역 내 안심식당 180곳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외식 소비인증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 대구 남구] |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대구 남구는 지역 내 안심식당 180곳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외식 소비인증 SNS 이벤트'를 벌인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새로운 출입인증시스템인 '생활방역QR' 도입과 함께 이용자들 개인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으로 외식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생활방역QR'은 이용자가 식당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 스티커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간편하게 출입 인증이 완료되는 방식이다. 휴대번호와 거주 지역만 수집하고 방문 기록은 4주간 보관한 후 자동으로 폐기한다.
남구는 외식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21일까지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외식 소비인증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남구 지역 안심식당 방문하기 △테이블에 앉아서 QR코드를 스캔 후 출입 관리 체크 하기 △식당 및 메뉴 후기 사진과 함께 출입체크 QR코드 사진 찍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를 하면 된다.
한 주 동안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최대 200명까지 당첨자를 선정해 남구에서 제조·생산되는 김치와 김, 딸기 수제청, 식당 식사권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조재구 구청장은 "안심식당에 새로운 출입인증시스템 도입과 함께 외식 소비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외식 소비가 활성화 돼 침체된 외식상권이 빠르게 회복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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