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울경특별지방자치단체 현판 제막식.

(울산=포커스데일리)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내년 상반기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기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18~27일까지이며, 부산, 울산, 경남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각 시도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와 설명서를 이메일(lmw2020@korea.kr) 및 우편(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로 255(울산전시컨벤션센터내 부울경 합동추진단 광역행정과),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안은 △인지도 △상징성 △창의성 △활용성의 4가지 항목 심사를 거치며, 부울경 각 시도 홈페이지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최우수 100만 원(1명) △우수 각 50만 원(2명) △장려 각 30만원(3명)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선호도 설문조사에만 참여해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에 개별통지되며, 부울경 각 시도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형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도의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행정기관”이라며 “모두가 알기 쉽고 부울경 시도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명칭이 붙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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