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포커스데일리DB]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대구지역의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평균 4.4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응시분야별로 초등교사의 경우 50명(장애 4명 포함)모집에 85명이 지원해 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2.03대 1) 대비 0.33% 하락했다.

초등교사의 경우 전년도 선발예정인원 90명에 비해 50명으로 감소하고 지원자 수도 183명에 비해 85명으로 급감하면서 경쟁률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치원 교사(일반)는 9명 모집에 212명이 지원해 23.56대 1을 나타냈지만 유치원 교사(장애)는 지원자가 없었다.

선발예정인원도 전년도 12명에서 9명으로 줄어들고 지원자 수도 전년 대비 0.77% 감소했다.

특수학교(유치원)는 교사 15명(장애 1명 포함) 모집에 41명이 지원해 2.73대 1(전년 25명 지원 4.17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14명(장애 1명 포함) 모집에 53명(공립 25명 공사립 동시지원 28명)이 지원해 3.79대 1(전년 90명 지원 3.0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1차 시험 6명을 위탁 선발하는 사립 특수학교(초등)의 경우 36명(사립 8명, 공사립 동시지원 28명)이 지원해 6.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초등(유, 초, 특수유치원, 특수초등) 교원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다음 달 13일 1차 시험이 실시되며 12월15일 대구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시험은 내년 1월12~14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4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및 세부적인 시험일정과 내용은 대구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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