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포커스데일리) 박현수 = 임실치즈테마파크 6만여평에서 천만송이 국화꽃 향연이 펼쳐진다.

임실군은 11월 초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국화꽃 전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가가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열지 못한 임실N치즈축제를 대신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해, 테마파크를 찾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가을날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치즈테마파크에는 임실치즈의 아버지인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형상화한 국화와 테마파크 곳곳에 전시된 200여 개의 천사의 날개, 하트, 초승달 모양의 국화 조형물도 설치됐다.

이들 국화 조형물들은 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멋진 포토존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으로 준비된 제7회 임실N치즈축제는 7일부터 10일까지 임실N치즈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임실 농특산물 홍보 등으로 ‘온라인 미니축제’로 진행된다. 5일 동안 매일 저녁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는 15%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는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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