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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총리에 '키시다 후미오'...보수 주류 세력 표심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1.09.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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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총재로 뽑힌 기시다 전 정조회장. [사진=인터넷갭처]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일본 총리 선거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아베 신조 전 총리를 등에 업은 키시타 후미오가 총리가 됐다.

이달 초까지 자민당 지지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실패로 급락했고, 의회 선거(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얼굴이 되는 국민적 인기가 높은 인물을 총재로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했다.

그러나 9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10분의 1로 격감하면서 총재선이 연일 보도된 결과 자민당의 지지율은 급상승.총선 패배에 대한 불안은 약화됐다.,따라서 자민당 의원은 당내 기반이 약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고노 타로 장관 대신 적을 만들지 않는 원만한 성격에다 히로이치회 최고인 키시다 전 고지회 회장을 뽑은 것으로 보인다.

고노의 당선을 저지하려는 아베 신조 전 총리 등 보수 주류 세력의 표심이 키시다에 결집됐다고 가정해 당선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아베 내각에서 4년 7개월간 외무장관을 지낸 키시다는 2015년 한일(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주도한 인물이다. 이에 위안부와 강제징용 피해자의 배상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이 국제법과 국제합의를 준수해야 한다며 한일관계 개선의 공은 한국에 있다고 강조한다

기시다 내각은 미일관계와 가치공유를 국가간 외교주축으로 하는 아베 외교노선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다만 기시다는 자민당 내에서의 아시아·태평양 외교를 강조하는 유서 깊은 계파 히로이케를 계승하고 있어 키시다 후미오 장관이 왔던 중의원 선거와 내년 참의원고노의 당선을 저지하려는

아베 신조 전 총리 등 보수 주류 세력의 표심이 기시다에 결집됐다고 가정해 당선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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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총리#키시다후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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