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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결식아동 급식 단가 8천원으로 인상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개선을 위해 추경반영
  • 오현주 기자
  • 승인 2021.09.2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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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대전 유성구>

(대전=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월부터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해 한 끼에 급식단가를 6천 원에서 8천 원으로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성구는 올해 8월 말 기준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 500여 명에게 충전식 바우처 카드인 아동 급식 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급식 단가 6천 원은 대전지역 외식물가를 고려했을 때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금액이 낮아 아동들이 식당보다는 컵라면, 도시락을 파는 편의점에서 주로 식사를 해결했다.

이에 구는 물가 상승률과 결식아동의 급식 현실을 반영해 이번 2회 추경에 구비 38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급식단가 상향을 결정했으며, 이는 인근 대전 세종·충남 지역 최고 수준이다.

또한, 아동들의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지난 7월 한국외식업중앙회 유성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 급식 카드 가맹점 50여 개를 추가 등록하며, 현재 총 110개의 관내 일반음식점과 270개의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보호자의 실직 등으로 결식 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300여 명을 추가로 발굴해 1억 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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