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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1차 접종률 70% 돌파..'접종 완료자도 빠르게 증가'1차 누적 접종률 64.6%, 접종완료자도 39% 넘어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1.09.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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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장면. [사진제공=포커스데일리DB]

(서울=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3일 하루에만 2만여명이 늘며 추석 전 목표인 70% 접종 돌파가 이번 주내로 달성될 것으로 보인 가운데 접종 완료자도 하루에 2만5000여명 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164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315만2722명으로 전체 인구의 64.6%에 해당한다.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75.1%로 집계됐다.

최근의 접종 속도를 고려하면 금주 안에 1차 접종률 7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차 접종은 주로 18∼49세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들 연령층의 전날 0시 기준 1차 접종률은 40대 59.7%, 30대와 18∼29세가 각각 58.4%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율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전날 2차까지 새로 접종을 마친 사람은 2만5443명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2006만1878명으로 2천만명을 넘었다. 이는 인구 대비 39.1%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45.4%다.

특히 지난 6일부터 55∼59세 대상 화이자·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이 진행되면서 상승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접종 완료율은 지난 6일 0시 기준 34.6%에서 전날 0시 기준 39.0%로 엿새 만에 4.4%p 올랐다.

연령대 별로 보면 60대는 86.4%가 접종을 완료했고 70대는 88.9%, 80세 이상은 79.2%가 접종을 마쳤다. 55∼59세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50대의 경우 현재 32.6%로 낮은 편이지만, 오는 27일 50∼54세 연령층의 2차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 완료율은 더 가파르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말까지 한 달 보름여의 시간이 남은 만큼 '10월 70% 접종완료' 목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전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추석 연휴 이전 '1차 접종 70%', 10월까지 '접종 완료 70%' 목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연일 2천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는 데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2차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정부는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1·2차 접종 간격을 다시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2차 접종 간격은 화이자 백신의 경우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가 권고되지만 현재 6주로 늘어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1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도 진행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독감 백신 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셈인데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상 독감 백신을 포함한 다른 백신과 접종 간격에 제한을 따로 두고 있지는 않다.

다만 동시에 접종할 경우 국소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을 받아야 하며, 또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도 있어 전문의와 상의해 접종하는 것이 좋다.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약 1460만명으로,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한다.

질병청은 브리핑에서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날짜별로 접종을 분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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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1차접종#접종완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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