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 남구가 GS리테일 대구경북본부 및 마마아틀리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남구] |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대구 남구는 지역 내 자원 선순환모델 구축을 위해 GS리테일 대구경북본부 및 마마아틀리에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등으로 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구는 지역 내에서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재처리 후 나오는 단섬유(솜)를 '마마아틀리에'에 제공해 다양한 상품을 기획·제작한다.
또 지역 내 GS25 편의점과 제로웨이스트 이벤트를 추진해 상품을 제공하고 환경정비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제로웨이스트 이벤트가 오는 9월6~18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구 지역 내 GS25 편의점(16곳)에서 장바구니나 텀블러를 사용해 구매하고 인증샷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업로드한 후 게시사진을 근무자에게 확인시켜주면 친환경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제로웨이스트 이벤트 상품은 다용도 파우치와 캠핑매트다.
조재구 구청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속히 자리잡아 재활용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페트병 재활용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환경 보호를 위해 민·관이 함께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남구#자원순환#환경![[논평]](/news/thumbnail/202311/235687_289425_323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