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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 "예천 양궁부 학폭, 가장 엄중한 대응 약속"23일 대한양궁협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문 통해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1.08.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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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 캡처]

(서울=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경북 예천의 한 중학교에서 양궁부 선배가 후배에게 활을 쏴 다치게 한 사건과 관련해 대한양궁협회는 "협회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엄중한 대응을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대한양궁협회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최근 예천지역 중학교에서 양궁계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사건이 발생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금일 피해학생 학부모님과의 연락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위해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라며 "피해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상처가 이른 시일 안에 아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건과 관련해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징계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같은 학교 운동부내 폭력 사건 가해자 및 책임자에 대해서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 소속 시·도(협회)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징계를 결정하지만, 대한양궁협회는 징계권한 유무를 떠나 협회 차원의 엄중한 대응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마지막으로 "유사한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안전 및 인권교육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랑과 관심에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날 1·2차 징계권한 단체인 경북양궁협회와 경북체육회에 공문을 발송해 사건 조사와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요청했다.

앞서 이 사건은 지난 4일 예천 한 중학교에서 벌어졌다.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중학교 양궁부 주장인 3학년 선수가 1학년 후배와 3m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연습용 화살을 겨눴다. 발사된 화살은 피해자의 훈련복을 뚫었고, 등을 스쳐 상처를 낸 뒤 땅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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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예천#양궁부#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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