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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국민조종사 4명 선발에 2143명 지원...'역대 최고'학생·유튜버·소상공인 등 다양, 코로나19 속 도전 찾는 의지 보여
  • 오현주 기자
  • 승인 2021.08.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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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조종사 지원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는 공군 픽토그램이 새겨진 담요. [사진제공=공군]

(서울=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공군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제8기 국민조종사’ 모집에 역대 최다 신청 인원이 몰렸다.

23일 공군에 따르면 이번 국민조종사 모집에 2143명이 지원하면서 2007년 첫 선발 이래 가장 높은 경쟁률인 53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이 직접 T-50, KT-1 등 공군 국산항공기를 타고 조종사의 비행임무를 체험해보는 국민조종사 행사는 격년으로 진행하며, 218대 1을 기록했던 2013년 제4기 국민조종사 선발 당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번에는 지원자들의 구성도 다양해져 학생, 소상공인, 회사원에서부터 방송인, 유튜버, 종교인, 운동선수까지 사회 각 부문에서 폭넓은 참여를 보였다.

국민조종사 선발을 담당하고 있는 공군본부 공보정훈실 문화홍보과장 천명녕 중령(공사 45기)은 “1년 반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들어진 일상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조종사에 도전한다는 사연이 많았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하늘을 날 수 있는 벅찬 감동의 기회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공군은 서류심사를 통해 뽑힌 40명을 대상으로 화상면접(2차)을 한 뒤 8명을 선발하고, 비행환경 적응훈련(3차)을 거쳐 최종 4명의 주인공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조종사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에서에서 국산 항공기 T-50, KT-1을 타고 1시간가량 비행체험을 할 기회를 얻게 된다. 비행체험 후에는 박인호 공군 참모총장이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직접 수여한다.

한편 이번 모집에 지원한 인원 중 선착순 100명은 공군 픽토그램이 새겨진 담요를 기념품으로 받는다. 공군은 2007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서울 ADEX 행사에 맞춰 국민조종사를 선발해 현재까지 학생,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4명을 배출했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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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국민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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