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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박도 선 채로 편하게 재배하는 신기술 보급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시범사업 추진
  • 송윤영 기자
  • 승인 2021.08.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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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종시>

(세종=포커스데일리) 송윤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바닥을 기면서 자라는 대표적인 포복성 작물인 수박을 서서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수박재배 신기술 보급에 나섰다.

그동안 수박은 재배 환경 특성상 농작업의 대부분이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서 해야 해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 병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중소형 수박 수직 재배 시범사업은 I자형 지주에 수박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고 지상에서 1m 떨어진 받침대에 과일을 착과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면 작업자가 선 채로 유인, 수정, 곁순 정리 등을 실시할 수 있어 기존 포복 재배보다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다.

또 기존 포복 재배 시 하우스 1동에 양쪽으로 2줄밖에 심을 수 없었으나 이번 수직 재배 기술 도입으로 총 4줄을 심을 수 있게 돼 단위면적당 수확량 증대로 농가 수입 확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세종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작은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게 중소형 수박을 공급함으로써 로컬푸드 품목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연구소, 선진농가 등을 찾아 견학을 하는 한편, 농촌진흥청 및 충북 수박 딸기연구소와 지난 13일 합동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기도 했다.

송윤영 기자  su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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