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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름에서 피어난 사랑' 공연 사진. [사진제공=대구시] |
(대구=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대구시립극단은 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 시즌2 제작을 위해 10분 희곡 공모를 8월17일~9월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10분 분량으로 2~3명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희곡을 접수한다.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자유로운 소재로 타 공모전 또는 방송, 인터넷 등 매체에 발표된 적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당선작은 총 6편을 선정하며 심사결과에 따라 4편은 각 100만원, 2편은 각 50만원의 저작료를 지급한다.
당선작은 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 시즌2의 극본으로 활용된다. 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는 지난해 대구시립극단과 TBC가 뉴노멀 시대를 맞아 새롭게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대구문화재단이 참여하여 힘을 실었다.
대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온라인 예술 활동 일상화에 따른 예술의 창작과 향유 회복을 위한「문화예술 랜선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작년에 큰 호응을 받은 <더 플레이>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 지원을 받는다.
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는 연극공연과 달리 무대 및 각종 장치를 최소화하고 오로지 배우의 표정 연기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코로나로 인해 공연장에서의 공연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공연장이 아닌 브라운관, 랜선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장르다. 올 초 TBC TV와 라디오, 유튜브를 통해 방송됐으며 음원은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
공모접수는 E-mail로 받으며 신청서 교부 및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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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극단#희곡공모전#더플레이![[논평]](/news/thumbnail/202311/235687_289425_323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