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복구 모습. [사진제공=대구시] |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대구시 동구 안심역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12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56분쯤 동구 괴전동 대림육교 교각 아래 지름 약 10m, 깊이 약 7m의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 발생으로 인한 상수도관 훼손으로 괴전동 일대 200여 가구에 한때 단수 사태가 빚어졌다. 다행히 늦은 밤 시간대 발생해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시철도건설본부와 대구시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12일 오전 8시쯤 흙으로 덮는 임시복구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이완과 지하철 연장공사에 따른 상수도관 탈락 누수로 인한 토사 유출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안심역#싱크홀![[논평]](/news/thumbnail/202311/235687_289425_323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