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1인당 10만 원씩의 '저소득층 추가 재난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되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유성구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한 부모 수급자 1만2318여 명이 대상이며, 내달 23일까지 대상자 정보 및 계좌 확인을 거쳐 24일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매월 기초 생활 보장 급여를 받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보장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일괄 지급되며, 법정 차상위 등 복지급여계좌가 등록돼 있지 않은 대상은 8월 1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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