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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모더나사가 '제조 공정상의 문제'를 이유로 이달에 도입 예정이던 200만 회분을 제때 공급하지 못했지만 해당 물량의 상당량을 다음 주에 공급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부는 만 18세에서 49세까지 1700만 명에 대한 접종이 이르면 다음 달 하순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전했다.

이번 접종에는 화이자 백신이 주력 백신으로 쓰일 전망이지만 모더나 백신이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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