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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달 30일 '대선 경선버스' 출발이준석 "이후 尹과 단일화 없다", 탑승 압박속 '15일 전 입당' 무게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1.07.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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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커스데일리DB]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다음 달 말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9월15일 1차 경선, 10월 2차 경선, 11월9일 후보 선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국민의당과의 합당 등이 늦어도 다음 달 중순 전엔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장인 서병수 의원은 29일 BBS 인터뷰에서 "8월30∼31일쯤 경선 후보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1·2차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까지 한다면 시간이 넉넉지 않다. 8월23일쯤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예비후보의 입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8월15일 이전에 입당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준석 대표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경선 후보 간담회에서 "8월 30일 우리 당 경선 버스가 출발하면 국민들의 관심이 우리 당으로 향해서 즐겁고 시너지 나는 경선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당 대표 취임 이후 50일여간 우리 당 대선 후보 풀이 참 풍성해졌고, 더 다양한 분이 경선에 참여하도록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이 다음 달 말 경선 후보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 대표가 다시 한번 경선 시점을 못 박은 것이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주자가 선출된 이후 윤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당내 경선 이외의 조건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때문에 윤 예비후보가 당내 지지세 확대와 압도적 경선 승리를 위해 당초 예상보다 이른 8월 초 입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합당을 통해 범야권 대선후보로 경선 버스에 탑승해줘야 제 뒤에 있는 배터리 그림이 완전히 충전된다"며 안 대표의 즉각적인 경선 버스 탑승을 촉구했다. 또 이 대표는 "합당의 결실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우리 양당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합당을 완결하고 안 대표를 버스에 모시려면 다음 주 중으로는 대표 간 회담을 통해 이견이 조율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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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대선#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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