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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마스크' 사진. [사진제공=고령군] |
(고령=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고령군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9일부터 감염 취약계층인 관내 아동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무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통기성이 좋고 숨쉬기에 편하며 부드러운 착용감의 어린이용 덴탈마스크로 엄선했으며,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3층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에서 다산면의 유아, 초등학생 500명에게 1인당 2장씩, 총 1,000장을 물량 소진시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상만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속에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며 "이번 마스크 지원이 무더위와 코로나 사태로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종근 다산면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마스크 배부에 나서주신 주민차지위원회에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어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뛰어노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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