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사회/문화
양궁 남자 단체전 올림픽 2연패 달성..."전관왕 보인다"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1.07.27 00:38
  • 댓글 0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금매달을 목에 건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선수(오른쪽부터). [사진제공=올림픽 기자단]

(서울=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올림픽 양궁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사흘 연속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이뤄진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만을 세트 점수 6-0(59-55 60-58 56-55)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탄탄대로를 걷던 우리나라는 홈팀 일본과 만난 준결승에서 벼랑 끝까지 몰렸다.

세트 점수 4대 4로 팽팽히 맞선 뒤 3명이 한 발씩 쏘는 슛오프까지 치렀는데 여기서도 28점으로 같았다.

두 팀의 희비는 간발의 차로 갈렸다. 김제덕과 일본 가와타가 나란히 10점을 쏘았는데, 김제덕의 화살이 과녁 중심에서 2.4cm 더 가까워 극적으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타이완과 만난 결승전에서는 위력을 되찾았다. 2세트에서는 6발 모두 10점을 명중시키는 등 타이완에 6대 0 완승을 거둔 남자양궁은 리우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우진은 두 번 모두 기쁨을 누렸다.

40살 베테랑 오진혁은 9년 전 런던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한국 스포츠 최고령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오진혁은 "오늘 완벽하게 해소가 됐다. 진짜 남아 있지도 않다"며 지난 런던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털었다.

이로써 혼성단체와 여자단체에 이어 남자단체까지 우승한 우리 대표팀은 5개 전 종목 석권을 가시권에 두게됐다.
  
   .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궁#남자양궁#도쿄올림픽

김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