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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희망회복자금' 내달 17일부터 신속하게 지급'4차 대상자'에 우선 지급, 소진공, '콜센터 노하우' 살린 매뉴얼 정비해 '신속응대'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1.07.2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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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소상공인 지원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 차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희망회복자금'을 8월 셋째주부터, '손실보상금'을 10월 말부터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정부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희망회복자금'을 내달 17일부터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4차 재난지원금 '버팀목자금 플러스'의 지급 대상 소상공인에게 희망회복자금을 우선 지급해 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난지원금 전용 콜센터의 과거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관련 매뉴얼을 정비하고 있다.

21일 국회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당정청은 지난 19일 오전 국회에서 고위급 회의를 열고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방향에 합의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피해지원 단가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고 지원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희망회복자금 지원은 17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1차 지급 대상은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DB에 포함된 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 업종 소상공인들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 8월14일 이후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는 등 정부 방역 조치에 동참한 소상공인까지 포함된다.

중기부는 여기에 8월 말까지 올해 상반기 부가세 신고결과를 반영한 2차 지원 DB를 구축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국회 논의를 거쳐 확정될 추가 지급 대상 소상공인들은 2차 지급 신청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 과정에서 실무 전 과정을 담당할 소진공의 경우 소상공인 질의응답을 전담할 콜센터 인원 1000명을 위해 매뉴얼을 구축하고 있다.

매뉴얼에는 지난 재난지원금 집행시 발생한 이의신청 케이스와 적절한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 등이 담긴다. 체계화된 매뉴얼을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을 신속하게 응대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우려해 콜센터 인원을 추가 증원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앞서 소진공은 지난 3월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당시 문의자들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콜센터 인원을 종전 500명에서 2배로 증원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홀짝제'가 원활히 작동됐던 경험에 비춰 이번에도 재난지원금 신청 시스템 서버가 다운될 우려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서버의 경우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당시 홀짝제를 운영한 결과 전혀 무리가 없었다"며 "가용DB를 확보한 상태에서 DB에 계신 분들(소상공인)께 연락처를 (안내)드리고 신청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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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회복자금#소상공인#재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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