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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기 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 시민추진단장이 14일 세종 문체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시민추진단] |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국립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 시민추진단 김형기 단장(경북대 명예교수)이 14일 오전 세종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청사 앞에서 이건희미술관 서울 건립을 철회하고 비수도권 공모로 다시 결정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했다.
김 단장은 이날 문체부 서기관을 만나 1인시위 취지를 설명하고 황희 문체부 장관 면담을 요청했다.
대구 3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추진단은 최근 이건희미술관 서울 건립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대구시내 주요 거리에는 시민추진단이 작성한 '이건희 미술관 서울건립 불공정하다! 철회하라!', '이건희미술관, 공모로 비수도권에 건립하라!', '서울사람만 국민인가? 대구시민 분노한다!'는 등이 적힌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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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미술관#대구유치단장#1인시위![[논평]](/news/thumbnail/202311/235687_289425_323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