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14일 한국전력공사와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감사기법 공유 및 인력 교류 등 감사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은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정사회 ·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정책 공유 및 컨설팅 △교차(합동) 감사 등 전문분야 인재 교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민연금공단은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SR과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는 합동 감사를 통해 시설·안전 분야에 대한 감사기법을 공유했다.

김영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맞는 감사기법 등을 공유하여 감사를 혁신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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