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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량 급락...'가격 붕괴 우려'중국의 거래 중단 및 채굴 금지 등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1.07.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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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가상화폐 거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가상화폐의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에 대한 중국의 거래 중단 및 채굴 금지 등이 관련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을 초래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 대로 내려갈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다.

13일 가상자산 정보업체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가상자산 최대 거래소들의 거래량이 40% 이상 급감했다.

거래량 감소 배경은 중국 당국의 규제에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지난달 말 디지털 화폐 출시를 준비하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채굴뿐 아니라 거래까지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 채굴장이 대부분 문을 닫았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도 2만8천908달러까지 떨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2만달러대로 내려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인 셸던 매킨타이어는 "지난달 비트코인 하락을 부추긴 상승 쐐기 패턴이 발견됐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국면으로 들어설 경우 가격은 2만5천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3천800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3천880만원이다. 24시간 전보다 3% 이상 하락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개당 3천898만원에 거래됐다. 이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값이 3천800만원대(장중 저가 기준)로 내린 것은 이달 9일 이후 나흘 만이다.

시가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6% 내린 237만1천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는 개당 237만원이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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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비트코인#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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