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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산업자 금품수수 의혹'..이동훈 조선일보 논설위원 소환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13일 소환 조사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1.07.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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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훈 조선일보 논설위원. [사진=포커스데일리DB]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조선일보 논설위원이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 대변인이었던 이동훈씨가 자칭 ‘수산업자’ 김모(43)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 10시쯤부터 이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김씨로부터 고가의 골프채 등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김씨를 포함 이씨와 현직 이모 부부장검사·전 포항남부경찰서장 배모 총경·종편 앵커 엄모씨·언론인 2명 등 총 7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전 김씨로부터 고급 시계, 수산물 등 수천만원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으로 이 부부장검사를 소환해 조사하는 등 사건을 전방위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김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제공받은 의혹과 관련 박 전 특검이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한 ‘공직자’에 해당하는지에 관한 유권해석을 지난주 초 국민권익위원회에 요청했다.

2016년 6월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돼 그해 11월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씨는 출소 후 교도소 수감 당시 알고 지내던 언론인 송모(59)씨를 통해 정계 유명인사 등을 소개받고, 친분을 쌓기 위해 이들에게 금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자신을 재력가로 소개하고 유명인사와 인맥을 과시함으로써 ‘선동(船凍) 오징어 사업’ 명목으로 투자 사기를 벌였다. 그는 2018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7명으로부터 116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돼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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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윤석열#수산업자#금품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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