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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도쿄 등 수도권 '무관중' 결정...'스가 총리 사면초가'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1.07.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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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2주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이 결국 관람객이 없는 무관중 형태로 치르게 돼 그동안 정상적인 올림픽 개최를 외치던 스가 총리가 사면초가에 빠지게 됐다.

'무관중 개최'가 현실화하면서 일본 입장에선 거의 1조 원에 달하는 입장권 수입이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어제 저녁 관중 입장 문제를 재논의하는 올림픽 관련 5자 회의와 관계 지자체와의 협의회를 잇따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도쿄와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현 등 수도권 1도·3현에서 예정된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시즈오카 현 등 4개 지역에선 수용 정원의 50% 범위에서 최대 만 명까지 입장을 허용하는 쪽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올림픽은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을 비롯한 9개 도도현의 42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데, 대부분의 경기장이 도쿄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결국 '무관중 올림픽'을 치르게 된 것이다.

이에대해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원회 회장은 "대회를 기대하고 있던 티켓 구입자들은 물론이고, 각 지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죄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당초 경기장 정원의 50%, 최대 만 명까지 관중을 들일 계획이었지만 도쿄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1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4번째 긴급사태를 선포하면서 결국 무관중 개최로 결론이 났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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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스가총리#무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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