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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커스데일리DB] |
(김천=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의 차량을 대상으로 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차종(車種)에 6인승 비영업용 차량이 배기량에 관계 없이 포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개정된 유료도로법 시행규칙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의 6인승 비영업용 차량에 대해 배기량 제한 없이 통행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지금까지 6인승 차량의 경우 배기량 2천cc 이하의 비영업용 차량에만 감면된 통행료가 적용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반 차로(TCS)는 주민센터(장애인), 보훈지청(보훈자) 등에서 발급하는 '통합복지카드'를 통해, 하이패스 차로는 (사용자의)지문이 등록된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통해 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며 "도로공사는 감면단말기 보조금(장애·보훈 6만원/대)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홈페이지(hipass.co.kr).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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