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도는 이날 0시 기준, 47만6196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강원도]

(원주=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강원도는 16일 0시 기준, 47만6196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날 47만6196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일 열명 안팎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는 여전히 중요한 상황인 만큼,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1차 접종률은 전체도민 대비 30.5%이며, 2차접종까지 완료한 도민은 7.8%인 12만1276명이다.

또한 1~2분기 접종동의·예약자 54만828명 중 1차접종은 88%, 22.4%는 2차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도는 18~59세 일반인 접종이 본격화되는 3분기 신속한 대규모 접종에 대비하여 전체 위탁의료기관(약 400개)을 대상으로 AZ,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접종백신의 종류를 선택하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5주 70세이상 확진자 비율이 23%였으나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이 82.5%에 도달한 6월 2주차에는 고령층 코로나19 발생비율이 4.7%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연일 열명 안팎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는 여전히 중요한 상황인 만큼,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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