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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울산중ㆍ울산여중 남녀공학 전환 추진울산 중ㆍ고교 80%→ 학령인구 감소ㆍ원거리 통학 불편 등에 공학 전환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6.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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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교육청이 중학교 2곳에 대해 내년부터 남녀 공학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학교는 울산중과 울산여중이다. 남녀공학 전환은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양성 평등 등을 위한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남녀 공학 전환 설명회를 갖기 위해 지난 8일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울산여중은 14일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고, 울산중은 18일로 예정됐다.

시교육청은 두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 혁신도시와 반구동 지역 학생의 학교 선택권이 넓어지고,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도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두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위해 탈의실, 화장실 등 기본시설 개선지원비를 확보하고 3년간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 정도로 유지할 계획이다.

울산에서는 중·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률은 80%에 이른다. 성 평등과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따라 앞으로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학생을 모집하는 학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남녀 공학 전환을 두고 학생과 학부모, 동문회 등에서 찬반 의견이 맞서는 등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설명회에서 건의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환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녀 공학은 학생 수 감소와 원거리 통학 등에 효과적인 교육정책"이라며 "성평등에 기반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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