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는 10일, 제24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수성구의회]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수성구의회는 10일 제24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 제·개정안 17건, 2020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수성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 후 열린 예결특위에서는 올해 7월 1일부터 1년간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할 새로운 상설 예결특위 위원장에 김영애 의원과 부위원장에 김태우 의원을 선임했다.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2020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승인의 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최진태, 전영태, 황혜진, 김종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 것을 시작으로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애, 홍경임, 김태우, 김두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박정권, 백종훈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서 구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규화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수성구의회가 구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주민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작은 소임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에도 수성구의회에 더 많은 관심과 지지, 격려를 부탁드리고, 구 의회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집행부와 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통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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