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물류단지(조감도)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 서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울산삼남물류단지가 3일 준공됐다.

울산시와 메가마트가 지난 2013년 7월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한 후 8년 만이다.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일대 13만7299㎡에 조성된 삼남물류단지 조성에는 1650억 원이 투입됐다.

메가마트 측은 물류 시설, 복합 상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이 조성되면 기존 메가마트 언양점과 연계해 쇼핑, 문화, 편의 시설 등 서부권 생활기반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송철호 시장은 "연간 530억 원의 경제효과와 시민 우선 고용으로 약 1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울산 서부권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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