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이 지난 해 12월 3일 열린 제19회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제20회 울산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시민대상 올해 수상자는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으로 3개 부문이 확대돼 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사회봉사, 효행·선행, 안전·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체육, 학술·과학기술 등 7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자는 5월 27일 기준 5년 이상 울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사회봉사 부문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헌산진 시민이며, 효행·선행 부문은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한 모범적인 선행자이다.

안전·환경 부문은 안전산업 발전과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자이고, 산업·경제 부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산업 육성자이다.

문화·관광 부문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했고, 체육 부문은 지역 체육 활성화에 뚜력한 공적이 있거나 국제경기 등을 통해 울산 위상을 높인 시민이다.

학술·과학기술 부문은 교육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실적이 있거나 기술 개발에 공헌한 시민이 대상이다.

추천은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할 수 있으며, 시민 30명 이상 연서로도 가능하다.

부문별 수상자는 공적 내용 실사 후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9월에 선정된다.

시상식은 10월 예정된 '제2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함께 열린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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