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과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29일 군청 문수홀에서 '다다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울주군)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LS니꼬동제련은 29일 군청 문수홀에서 '다다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위해 다다키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다다'는 한자어 '多'의 뜻과 '마음을 담다'와 '안부를 묻다'의 끝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키트는 블록 2종, 퍼즐, 큐브, 애착인형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LS니꼬동제련이 후원한 다다키트 350개(3000만 원 상당)는 울주군을 통해 12개 읍·면 저소득세대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다키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세대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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