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사진=울산시설공단)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평가한다.

공단은 전체 13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올해 공공기관 평균보다 27.46점 높고 지난해 점수보다 11.91점 오른 90.66점을 받았다.

또 특·광역시 시설공단 중 유일하게 전국 118개 공공기관 가운데 우수등급을 받은 21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품질 향상을 위해 청년인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수요자 중심의 의견 수렴 등의 적극적인 업무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고 공단은 밝혔다.

공단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정보화분야 3대 실적 평가인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공공데이터제공 운영실태 등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경영혁신과 효율적 시설관리로 탄탄한 기초체력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경영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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