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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ㆍ부산 에너지 클러스트 공모사업 선정원자력 및 원전해체 전문인력 양성 본격 추진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04.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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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클러스트 인재 양성 참여업체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 양성 국가공모사업'에 부산시와 공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두 도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 간 국시비 72억 원을 울산·부산지역 원자력산업 인력양성에 투입한다.

이 사업에는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4개 대학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여한다.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는 사업 총괄 운영·관리, 인력양성 운영위원회, 산학연 포럼 등을 담당한다.

참여대학은 대학별 전문성을 고려한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또 석·박사급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현장실무연계 단기교육을 운영한다.

한수원은 원전 현장 교육시설을 제공하며, 참여기업인 오리온이엔씨, 태웅, 성도건설산업은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참여대학과 함께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앞서 두 도시는 지난 2019년 원전해체연구소를 공동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산업부로부터 원자력 및 원전해체산업을 중점산업으로 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받았다.

이번에 인력양성 관련 국비 확보로 '세계적인 원자력·원전해체 산업 선도도시 구현'이라는 공동 목적을 달성하는 도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문 인력이 부족한 국내 원전해체 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원전해체, 원자력안전, 소형원자로 등 미래 원자력산업 유망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양성을 기대한다.

27일 송철호 울산시장은 “원전해체산업이 미래의 블루오션이고 울산의 새로운 먹거리를 위해서 반드시 중점 육성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고급 인재양성을 통해 원자력 및 원전해체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키워내, 원전산업과 에너지 발전이 세계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도시는 인력양성사업에 이어 지역의 원전해체 강소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지원을 위한 신규 기업지원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과 울산 울주군 서생면 경계지역에 들어설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는 2024년 준공예정으로 연구소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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