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전국 울산
울산교육청,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주간 운영9~16일까지 운영... 본청 로비에 추모 작품도 전시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4.07 12:37
  • 댓글 0
울산교육청 외관에 설치한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대형 펼침막 (사진=울산교육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모와 안전 문화를 확산을 위해 '세월호 희생자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에 시교육청은 공문서 상단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 주간 문구를 넣고 추모곡 '진실은 침묵하지 않는다'를 전화 연결음으로 설정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시민들이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청사 외벽에 '기억할게 봄,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이라는 내용이 적힌 대형 펼침막도 걸었다.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본청 로비에는 울산민족미술인협회에서 제작한 '눈물의 속삭임' 조형물과 함께 4.16 기억저장소의 소장 작품 ‘천 개의 햇살’ 25점 등 추모작품을 전시한다.

'눈물의 속삭임'은 세월호 탑승자 476명 중 사망자 299명, 실종자 5명, 잠수부 사망자 2명 등 모두 306명의 희생자의 눈물과 살아남은자 172명의 눈물과 잊지 않겠다는 목소리를 상징한다.

시교육청은 추모 주간 첫날에 전 직원이 모이는 4월 다모임 행사와 연계해 세월호 추모 행사를 연다.

이날 유경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초청해 '세월호와 안전'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세월호 참사 7주기 당일인 16일에는 교육청과 산하 전 기관, 학교 등에서 자율적으로 추모 묵념행사를 연다.

또 학교에서는 30일까지 자율적으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계기 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7주기가 됐지만, 아직도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반성과 성찰의 마음을 담아 늘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유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