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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번주가 '4차 유행' 중대 분기점"
  • 문성준 기자
  • 승인 2021.04.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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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사진=포커스데일리DB]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이번 한 주가 4차 유행의 길로 들어서느냐 아니면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느냐 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에도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506명→551명→557명→543명→543명→473명으로 일평균 510명대를 기록했다.

정 총리는 "수도권 중심으로 계속돼 온 확산세가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에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진단검사가 늦어져 추가 확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역량은 충분하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주저하거나 미루지 마시고 주변의 검사기관을 꼭 방문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 방역의식이 해이해졌다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지난해에는 주변에서 재채기 소리만 들려도 화들짝 놀라 거리를 두었고 하루 확진자가 100명만 넘어도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모임을 취소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하지만 지난 겨울 닥쳐온 3차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방역수칙 위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어제부터 기본방역수칙이 의무화됐는데 국민들께서는 언제 어디서라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경각심을 갖고 '참여방역' 을 몸소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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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4차유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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