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대표 이취임식

(서울=포커스데일리) 이기용 기자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2층 교육실 1에서 제 4대 홍이석 상임대표 이임식과 제 5대 배은주 신임 상임대표 취임식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한 가운데 유튜브와 ZOOM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김진 대표 사회를 맡아 내빈 소개, 이임사(홍이석 전 상임대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식, 취임사,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말 임기가 종료된 홍이석(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이사장)전 상임대표의 뒤를 이어 제5대 상임대표로 배은주(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이사장)씨가 선임돼 본격적으로 연합회 상임대표로서의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

상임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홍이석 장예총 전 상임대표의 이임식에서 "그동안 2년 동안 장예총을 이끌어 가는데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신임 상임대표가 장예총을 대표로 잘 이끌어 달라”며 이임사를 전했다.

배은주 신임 상임대표는 “동안 황무지와 같은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포부를 밝히고, 역대 상임대표를 일일이 거명하며서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문화예술 개발 활성화, 정책 개발을 위해 장예총 모든 이사진들과 협력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는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동일 회장, 국민의 힘 김승수 의원, 국민의 힘 김예지 의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등이 나섰다.

한편, 장예총은 전국 규모의 11개 장애인문화예술단체가 연합해 상호 유대 강화와 협력 교류로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예술인의 예술권 확보를 통한 창작 활동 증진으로 선진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등을 주최하고 있다.

이기용 기자  fdn77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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