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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창의적 '도정 제안' 인센티브 강화채택 시 마일리지 보상 등 참여율 높이기 나서
  • 오현주 기자
  • 승인 2021.03.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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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경. [사진=포커스데일리DB]

(광주=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전남도가 민선7기 도정의 내실화와 고도화 전략에 발맞춰 국민신문고와 우편, 행정 내부망 등을 활용한 창의적 제안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는 코로나 비대면 시대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부분의 제안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점 등에 착안해 제안의 참여율을 높이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도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수시제안과 공모제안을 통해 도정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반영하는 제안제도를 활발히 운용해왔다. 도민은 국민신문고 온라인과 우편 등을 통해 제안하고, 도내 공무원은 국민신문고와 내부 행정포털로 참여한다.

지난해 도민 제안은 총 271건이었고, 이 중 32건(11.8%)이 채택됐다. 공무원 제안 건수는 110건으로 이 중 13건(11.8%)이 채택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안 마일리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 제안의 접수·관리, 마일리지 제공 등 인센티브 지원체계를 마련해 제안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제안 발굴 유도를 위해 제안의 범위를 넓혀 ‘My job idea(나의 업무 개선) 제안 발굴’, ‘불필요한 일 버리기’ 과제를 추가해 손쉽게 제안이 이뤄지도록 했다.

제출된 제안을 해당 실국에서 심사해 채택하고 ‘전라남도 제안심사위원회’에 추천할 제안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안실무심사위원회’의 역할을 상시화해 내실있는 심사가 이뤄지도록 제안 채택 절차를 강화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시책도 계속 운영한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안 문화 확산을 위한 무기명 제안 접수, 1부서 1제안하기 운동, 도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 제도를 운영한다.

수요자 중심의 제안심사 운영의 투명성과 내용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부서장 중심의 제안실무심사위원회 운영, 불채택 제안의 도민보완제 운영 등을 이행한다.

이밖에도 우수제안 포상, 부서 균형성과관리 반영, 도·시군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제안을 생활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현물로 지급했던 임신 출산 지원품을 쿠폰으로 지급하는 방안과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와 개인 SNS 구매 후기를 연동하는 방안 등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건들이 행정서비스 개선, 예산 절감 등 도정 혁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안제도는 평소 생활에서 불편하거나 낭비되거나 사소한 것에서부터 도정과 사회, 국가를 바꿀 수 있는 획기적 아이디어까지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우수제안 채택 시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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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마일리지#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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