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포커스데일리) 권향숙 기자 = 대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문화 콘텐츠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템 개발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사업화 지원을 통해 수혜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대상으로 문화 콘텐츠 또는 문화 콘텐츠와 다른 분야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 기업에 대해 지원된다.

부문별 지원내용은 아이디어의 실질적인 제품화를 위한 "초기사업화지원", 창업 아이템의 업그레이드 및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품고도화지원"으로 2가지 지원 분야가 있다.

대전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 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조기에 사업화 자금지원을 추진한 바 있고, 7개사 모집에 48개사가 신청해 6.8:1의 높은 기업 신청률을 보였다.

그 결과, 수혜기업은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발생 5억, 21명의 신규채용, 지재권 13건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접수는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향숙 기자  mk12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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