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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투기논란' 대구도시공사, 수성의료지구 등 6개사업 관련자 가족까지 조사2012년부터 보상 이뤄진 곳 대상, "수사가능성까지 열어 놓고 철저한 감사 진행 예정"
  • 홍종오 기자
  • 승인 2021.03.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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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포커스데일리DB>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논란 불똥이 대구도시공사까지 튀었다.

대구도시공사가 LH 직원들의 투기 논란이 확산되자, 자체 개발사업에 대한 일괄 조사에 돌입했다.

7일 대구도시공사에 따르면 2012년 이후 토지보상이 이뤄진 6개 개발사업에 대한 직원과 직계가족의 투기가능성 여부를 전면 조사키로 했다.

대구도시공사 주도로 이뤄진 지역 개발사업에도 위법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특정감사 형식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 사업지는 수성의료지구를 비롯해 대구대공원조성사업, 국가산업단지, 안심뉴타운, 식품산업클러스터, 금호워터폴리스이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LH 직원의 투기 논란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에서 이뤄진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보상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수사가능성까지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철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시공사는 전수조사를 토대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는 건 물론 이번 감사를 통해 앞으로 발생 가능한 투기 의혹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도시공사 임직원행동강령서 15조엔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 등의 제한을 두고 직무 중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공급하는 주택·용지의 공급과 관련된 재산상 거래 또는 투자를 하거나 타인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투자를 돕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돼 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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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수성의료지구#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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