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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대구시는 지난달 22~28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점관리업소 방역수칙점검을 실시해 위반 업소 21개소를 적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조치 이후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코로나19 중점관리 업소에 대한 심야 점검을 벌여 위반 업소를 찾아냈다.
시는 주류를 판매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방역수칙을 동시에 위반한 노래연습장 4곳에 대해 영업정지와 함께 과태료 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 주류를 보관해 영업한 노래연습장 6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오후 10시 이후 영업한 유흥주점 등 5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설 기준을 위반한 6곳은 경고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중점·일반 관리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노래연습장의 주류취급, 일반음식점의 춤을 추는 행위 등 불법변칙 영업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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