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박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경영전시본부장. <사진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남=포커스데일리) 송윤영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3일 NH농협은행 장항 지점과 공동으로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화훼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천지역 대표 화훼 품종인 프리지어 꽃을 직원과 NH농협은행 장항지점을 찾은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꽃으로 위로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경영전시본부장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활공간에서 꽃을 보며 기분을 전환하고 이번 기회로 ‘원 테이블 원 플라워’ 문화가 조성돼 지속적인 화훼 소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서천군에 자리잡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의 수집·보존·전시 및 연구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나눔밥상, 희망꾸러미 전달 등 이웃돕기 사업 뿐 아니라 지역 강사 양성, 교육 기부 등 기관의 역량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송윤영 기자  yaho113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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