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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폭 미투' 차단 시동'회복적 생활교육 강사단' 3월부터 운영...학교폭력 가ㆍ피해 학생 관계회복 지원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2.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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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이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단 위촉식'에서 강사단 2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교육청이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학생의 관계회복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미투' 를 차단한다.

시교육청은 20~21일 이틀간 '학교로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강사단에게 위촉장 수여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강사단은 회복적 생활교육 기본·전문가 과정 등을 이수한 초·중·고교 교사 총 28명이다.

이들은 내달부터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통해 1대 1 매칭으로 연수를 지원한다.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는 가해자 중심의 징계와 처벌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치유와 회복중심의 교육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자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최근 일부 연예인 또는 프로선수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이슈화돼 이른바 '학교폭력 미투'로 불리면서 이제는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학교폭력 사안은 처리가 끝나도 가해자와 피해자 중 한 명이 전학을 가지 않는 한 계속 학교에서 얼굴을 맞대고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 책임과 치유·회복이 일어나도록 전 교원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을 의무화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단을 활용해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22일 노옥희 교육감은 "교실에서부터 상호 존중과 관계회복 중심의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한다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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