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근로복지공단-울산과학기술원, 17일 울산과학기술원 본관에서 ‘산재의료 공동연구 MOU' 체결.(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17일 UNIST 본관에서 근로복지공단, UNIST와 '산재의료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2025년 개원되는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3개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이 목적이다.

▲3개 기관 공동연구를 위한 제반 사항 지원 ▲근로복지공단과 UNIST 공동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과제 발굴 ▲원천기술 개발, 실증, 임상시험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연구역량을 보유한 UNIST와 재활 영역에서 최고 수준 노하우를 보유한 근로복지공단이 단기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공공주택지구 부지 3만3000㎡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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