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석 동구청장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 동구는 정천석 구청장의 공약이행률이 92.6%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 점검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연차별 계획에 의한 추진 상황, 이행 목표 대비 추진실적과 사업비 확보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정 구청장이 공약한 6대 분야, 27개 세부과제다.

동구는 전체 공약사업 가운데 완료 2건, 완료 후 계속 추진 12건, 현재 추진 중인 11건 등 25건이 정상 추진돼 현재 공약이행률은 92.6%라고 밝혔다.

나머지 2개 세부과제는 장기 검토 중이다.

울산대교 전망대 미디어 파사드 및 VR 콘텐츠 체험관 설치, 대왕암공원 AR 콘텐츠 체험존 설치, AR·VR 지원센터 건립 등 관광산업의 4차 산업 적용을 완료했다.

사회적 경제 전문인력 양성과 소셜벤처 육성 기반 조성, 사회적 경제조직 설립 교육 및 지원 등의 사업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다.

방어진 대왕암, 꽃바위, 주전 등 권역별 해양연안체험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장기 검토 과제인 주전군부대 이전과 지역 토종 농수산물 구청 표시제 실시 등 2건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해양연안 바다자원을 활용한 규모있는 체험관광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약사항 이행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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